임플란트 관리 · 생활 팁

둔산동 임플란트 하고 나서 고기가 자꾸 낀다면 — 집에서 해 보는 치실 확인과 치과에 가져갈 메모

삼겹살을 먹고 나면 꼭 그 자리, 임플란트 바로 옆에 고기 한 가닥이 남아 있습니다. 처음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시금치, 부추, 오징어까지 매번 같은 곳에 걸리면 슬슬 신경이 쓰이죠. 혹시 임플란트가 흔들리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요.

이 글은 서울하이안치과의원 의학저널에 실린 「둔산동 임플란트 — 심은 뒤 옆으로 음식이 끼기 시작했을 때, 접촉 상실을 확인하고 다시 맞추는 기준」(https://seoulhighan.kr/articles/dunsan-implant-food-impaction-contact-loss)을 읽고, 집에서 직접 해 볼 수 있는 것만 추려 쉬운 말로 옮긴 글입니다.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, 얼마나 흔한지는 원문에 연구 자료와 함께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.

원문 글에서 꼭 기억할 세 가지

  • 임플란트 옆 끼임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. 여러 연구에서 꽤 많은 사람에게 생긴다고 보고됐고, 오래 쓸수록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.
  • 범인은 대개 임플란트가 아니라 조금씩 자리를 옮기는 옆의 내 치아입니다. 내 치아는 평생 아주 미세하게 움직이지만 임플란트는 제자리에 있으니 그 사이가 벌어지는 거죠.
  • 일찍 알아차리면 보철물에 살짝 덧붙이는 정도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
그러니 "끼기 시작했다"는 건 큰일의 신호라기보다 점검받을 때가 되었다는 알림에 가깝습니다.

치실 한 줄로 해 보는 30초 확인

거울 앞에서 치실을 임플란트와 옆 치아 사이에 넣어 보세요. 건강하게 맞닿아 있으면 치실이 들어갈 때 '톡' 하고 살짝 걸리는 느낌이 있습니다. 반대로 아무 저항 없이 쑥 내려간다면 그 사이가 벌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. 앞쪽(앞니 방향)과 뒤쪽을 따로 확인해 보세요. 원문에 따르면 앞쪽이 더 잘 벌어집니다. 예전엔 걸렸는데 요즘은 안 걸린다면 그 변화 자체가 중요한 정보입니다.

이쑤시개 대신 이것을

끼인 걸 빼려고 이쑤시개를 세게 찔러 넣으면 잇몸에 상처가 나고 틈 주변 잇몸이 점점 내려갈 수 있습니다. 대신 이렇게 해 보세요.

  • 치실을 C자로 감아 옆 치아 면을 따라 위아래로 쓸어 내기
  • 틈이 넉넉하면 크기에 맞는 치간칫솔을 힘주지 않고 넣었다 빼기
  • 식후 물로 세게 헹군 뒤 남은 것만 도구로 빼기
  • 금속 핀이나 바늘처럼 끝이 날카로운 것은 쓰지 않기

치간칫솔 고르는 요령이나 매일 손질 습관은 보철물 밑을 지키는 다섯 가지 습관에도 정리돼 있습니다.

치과에 가져가면 좋은 메모

진료 때 이런 걸 말씀해 주시면 원인을 훨씬 빨리 좁힐 수 있습니다. 휴대폰 메모장에 적어 두세요.

  • 언제부터 끼기 시작했는지 (대략 몇 주, 몇 달 전)
  • 주로 어떤 음식이 끼는지 (고기 결, 채소 줄기, 견과류 등)
  • 임플란트 앞쪽인지 뒤쪽인지
  • 치실이 쑥 빠지는 느낌이 있는지
  • 씹을 때 아프거나 보철물이 들썩이는 느낌, 잇몸 피가 있는지

이럴 땐 다음 검진까지 기다리지 마세요

끼임이 있어도 대부분은 급한 일이 아니지만, 아래처럼 다른 신호가 같이 있으면 일찍 오시는 게 좋습니다. 임플란트 보철물이 흔들리거나 딸깍거림, 임플란트 주변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보임, 옆 치아가 시리거나 검게 변한 부분이 보임, 끼인 뒤 통증이 하루 넘게 이어짐. 이런 경우는 접촉 문제가 아니라 나사 풀림이나 잇몸 염증일 수도 있어서 확인이 필요합니다. 밤에 갑자기 아프다면 밤 치통 응급 대처 글을 참고하세요.

병원에서는 이렇게 해결해요

진료실에서는 틈이 얼마나 벌어졌는지, 옆 치아와 잇몸 상태는 어떤지를 함께 봅니다. 틈이 작고 불편이 없으면 기록해 두고 지켜보기도 하고, 음식이 매번 낀다면 보철물에 재료를 덧붙여 다시 맞추거나 필요한 경우 새로 만듭니다. 옆 치아에 치료할 부분이 있으면 그쪽을 수복하면서 사이를 맞추기도 하고요. 어느 방법이 맞는지 정하는 기준은 원문 글에 정리돼 있습니다.

한 번 맞추면 끝일까?

아쉽게도 내 치아는 계속 아주 조금씩 움직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다시 벌어질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임플란트 정기점검 때 사이가 잘 맞닿아 있는지 함께 봅니다. 점검 때 무엇을 보는지는 임플란트 정기점검 글에서 미리 볼 수 있어요. 집에서는 한 달에 한 번쯤 앞의 치실 확인을 해 보시면 변화를 일찍 알아챌 수 있습니다.

둔산동에서 상담하신다면

서울하이안치과의원에서는 보철과 전문의인 대표원장이 임플란트 보철물과 옆 치아 사이를 직접 확인하고, 지금은 지켜볼지 다시 맞출지 설명드립니다. 다른 곳에서 하신 임플란트도 상담 가능합니다. 예약 때 "임플란트 옆에 음식이 낀다"고 남겨 주세요. 원인과 해결 방법을 더 깊이 알고 싶다면 원문 글을 먼저 읽어 보셔도 좋습니다.

서울하이안치과의원은 대전 서구 둔산동, 정부청사역에서 걸어올 수 있는 넥서스밸리 A동 2층에 있습니다. 목요일은 저녁 8시 30분까지 진료하고 토요일도 오후 2시 30분까지 문을 엽니다. 예약·문의 042-486-2822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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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
끼는 게 불편하긴 한데 아프진 않아요. 그래도 가야 하나요?
급하지는 않지만 매 끼니 끼는 상태가 이어지면 옆 치아 충치나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쉬워 다음 검진 때가 아니라 조금 앞당겨 확인받는 편이 좋습니다. 일찍 보면 간단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워터픽 같은 구강세정기만 써도 될까요?
물줄기는 끼인 음식을 씻어 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치아 면에 붙은 치태를 닦아 내는 힘은 약합니다. 치실이나 치간칫솔과 함께 쓰는 보조 도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.
임플란트를 한 지 몇 년 됐는데 이제야 끼기 시작했어요. 이상한가요?
이상한 일은 아닙니다. 옆 치아가 오랜 시간에 걸쳐 조금씩 움직이기 때문에 몇 년 뒤에 처음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. 오래 잘 쓰셨다는 뜻이기도 하니 점검받고 맞추면 됩니다.
덧붙이는 치료는 오래 걸리나요?
보철물 구조와 틈의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. 꺼낼 수 있는 구조이고 틈이 작으면 비교적 간단히 끝나기도 하고, 새로 만들어야 하면 본뜨기와 제작 과정이 필요합니다. 확인 후 예상 과정을 미리 설명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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